태국 피사눌록 2023 7월 선교소식


한국과 미국은 이미 무더운 여름의 계절에 접어들어  여름 나기에 무척이나 바쁜 줄로 압니다. 여기 태국은 우기 가운데 있어 무더운 날씨는 한 풀 꺽였지만 여전히 더운 날씨 가운데 있습니다.  그럼에도 신실한 주님의  사랑은 우리를 귀하게 지키시고 인도하고 계심을 인해 감사를 드리며 7월 한 달을 마무리하며 늦은 면은 있지만 태국 피사눌록에서의 삶과 사역을 나누기를 원합니다.

 

무사히 비자 연장

                       

                 태국에서 사역을 하기 위해서는 비자가 필수적인데,  그 동안 여러 사정으로 인해서 최장 2개월의 단기 비자를 받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감사하게도 태국의 한 목사님의 도우심으로 장기 비자를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그로 인해 이번 달 중순경에는 약 한주간 동안 이웃 나라인 라오스를 건너 가게 되었고  그 주간에 비자를 받고서 다시 태국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정말 오랫만에 라오스를 가게 되었는데, 주님의 도우심으로 큰 어려움이 없이 원하던 장기 비자를 받고 태국으로 돌아온 후에 쉴 틈도 없이 바로 교회 사역을 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엘렌 허 재단이 세워지면 재단을 통해서 장기비자를 받아서 계속 태국에서 사역을 할 예정입니다.  저희나 또는 앞으로 오실 여러 선교 동역자들의 태국에서의 장기적인 사역을 위해서는 태국 내에서 엘렌 허 재단을 세우는 것이 무척이나 중요한 사역이 되었는데, 주님의 선하신 도우심으로  태국 엘렌 허 재단이 속히 그리고 별 어려움이 없이 세워질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미국 제자선교회와 어바인 침례교회 선교팀 방문

 

               지난 번 미국의 몇몇 교회에 가서 집회를 인도하고 섬기는 가운데 몇 교회에서 저희 사역지인 태국 피사눌록을 방문하고 싶다는 요청이 들어왔습니다.  그 가운데 우선 미국에 있는 제자선교회 미주지부와 어바인 침례교회의 몇몇 성도님들이 함께 시간과 마음을 맞추어 저희 사역지에 오게 되었습니다. 모두 9명이 7월25일 부터 8월 2일까지 8박 9일의 일정으로 와서 주변에 있는 피사눌록의 국립대학인 나리수완 대학을 방문하여 그 곳에서 공부하고 있는 대학생들에게 열심히 복음을 전하고 또  인도찐 교회가 속해 있는 주변 몇 마을을 다니면서 복음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또 토요일과 주일에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영어를 가르치는 영어캠프(English Camp)를 하게 되었습니다.  매일 뜨거운 땡볕에도 불구하고 이 태국의 영혼들에게 복음을 전하고자 애쓰고 수고하는 선교팀들의 그 간절하고 열정적인 모습을 보면서 정말 너무 감사를 드리게 됩니다.  이번에는 단지 주변 지역의 봉사가 아니라 태국어를 직접 배워서 저희 교회에서 사용하는 전도지를 가지고 일일이 학생들을 만나고 또 가가호호 직접 집을 방문해서 구체적으로 복음을 전하는 방식으로 사역을 하고 있는데, 너무나도 감사하게도 이분들의 전도를 받고 예수님을 영접하고 결단하는 사람들이 계속하여 나오는 것을 인해 너무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에 오신 선교팀 뿐만아니라 저희 교회 성도들도 함께 마음을 모아서 복음을 전하는 귀한 계기를 통해서 이 땅에 한 명의 영혼이라도 더 주님께 돌아오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이 단기팀에 대한 소식은 다음달 선교편지에 더 자세히 나눌 예정인데  지금도 여전히 열심히 사역에 집중하고  계시는 모든 미국 단기선교 팀원들이 영적으로 또 육체적으로 지치지 않고  건강한 상태로 사역을 잘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또 이 분들의 귀한 섬김을 통해 놀라운 복음의 열매가 주렁 주렁 맺힐 수 있도록 계속적인 중보기도를 부탁드립니다.

 

가족 소식

                   라오스에서 비자를 새롭게 발급 받은 후에 바로 그 다음 날 바로 교회에 들어와서 사역을 시작하게 되다보니 제대로 쉬지를 못해서 조금 지친 상태에 있습니다.  그 다음주에 바로 미국 단기팀이 와서  방콕으로 올라가 팀을 모시고  엘렌의 묘지가 있는 딱을 거쳐 저희 사역지인 피사눌록으로 들어와서 바로 사역을 함께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부지런히 단기팀과 함께 복음을 전하고 사역을 진행하는 가운데 너무나도 감사하게도 적잖은 복음의 열매들이 맺히고 있어 거저 놀랍고 감사할 뿐입니다. 모두가 열심을 다해 복음을 전하고자 수고하고 계신 미국팀들의 귀한 헌신과 아울러 모든 동역자님들의 간절한 중보기도 덕분임을 인해 좋으신 주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단기팀을 섬기는 가운데 저희 부부가 영육간에 지치지 않고 건강하게 사역을 끝까지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계속적인 중보기도를 부탁드립니다. 미국 애틀랜타에 있는 린이는 많은 분들의 기도 덕분에  새로운 집으로 이사를 하고 또 좋은 집주인을 만나서 정말 저렴한 가격에 렌트를 할 수 있어 너무나도 감사하다고 또  주님의 은혜 가운데 잘 지내고 있다고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비록 무덥고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지만 늘 신실하게 우리를 사랑하시고 지켜 주시는 주님이 있기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고 또한 사랑하는 동역자님들의 귀한 중보기도와 소중한 격려가 있기에 큰 힘이 됩니다.새로운 7월 한 달도 변함없는 주님의 사랑이 저희와 사랑하는 동역자 한 분 한 분을 신실하게 지켜주실 것을 믿으며 멀리서 소식을 전합니다.

 

사랑하며 축복합니다.태국 피사눌록에서 허 수성, 인영, 린,은 가정 드림

 

미국 단기선교팀의 엘렌의 묘지 방문

 

English Camp의 한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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