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허수성 선교사 소식 (2023년 8월)

  • 작성자 : 김인규
  • 조회 : 94
  • 23-08-27 08:51

พระเยซูเป็นองค์พระผู้เป็นเจ้า(프라예수뻰  옹프라푸 뻰 짜우)

                  Jesus is the Lord 예수님은 주인이십니다. 


좋으신 예수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기에, 변함없으신 주님의 그 사랑을 힘입어 지난 한 달도 여러가지 많은 바쁜 일들이 있었지만 잘 지낼 수 있어 너무나도 감사드립니다. 더불어 늘 부족한 저희들을 위해 귀한 기도와 사랑으로 섬겨주시는 동역자님들로 인해 또한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8월 한달의 소소한 소식들을 태국 피사눌록에서 전합니다.


단기 선교팀 사역


                       지난 7월 25일 부터  8월 2일까지 진행된 미국 제자선교회(D.C.F USA)와 어바인 침례교회 지체들의 단기 선교 사역이 귀한 열매를 맺고 마무리 되었습니다.  태국에 오시기 전부터 9명의 지체들이 마음을 모두어 기도하고 또 약 8주정도의 기간 동안 태국어로 전도하는 방법을 줌을 통해서 저희들과 같이 배우면서 어떻게 구체적으로 이곳에서 전도할 것인가를 의논하며 준비하기 시작했습니다.  예전에 온 단기팀들의 사례를 보면, 와서 주로 의료사역이나 봉사 그리고 스킷등을 통해서  주변 마을 사람들이나 근처 초등학교등에 가서 많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사역을 하는 것이 흔한 사역의 방법이었습니다만, 이번 단기팀들은 일일이 주변의 마을들을 다니면서 집집마다 노크를 하고  나오는 사람들에게  일대일로  전도를 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근처 대학교에 가서도 대학생들을 직접 만나서 그리스도의 부활을 주제로 계속하여 전도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귀한 수고의 열매로 인해 주변 이웃들이 약 30명 정도 그리고 대학생들이 10여명 정도 예수님을 믿기로 결단하고 영접기도를 드리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할렐루야. 너무나도 놀랍고 감사한 일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일주일 정도의 수고를 통해서 이렇게 귀한 열매를 맺게 되어서 저희들로 너무 감사하고 기뻐했습니다.


            단기팀이 사역을 마치고 다시 돌아간 후에, 현재 저희들은 그렇게 믿기로 결단하고 영접기도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팔로업Fellow up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만 그 중에는 복음에 반응하였지만 교회는 나오지 않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반면 감사하게도 복음을 받아들이고 난 후에 계속하여 저희들과  성경 공부를 하고 또 주일이면 교회에 나와서 함께 예배를 하며 교회모임에 적극적으로 참석하는 분들도 여러분이 있어서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그 당시에 단기팀들과 함께 사역한 저희 교회 리더들이 단기팀 사역 후에 영적으로 더욱 더 성숙하여 그 때 영접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제자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미국 단기팀의 귀한 섬김을 통해서 저희 교회에도 신신한 믿음의 도전이 있어서 저희들로서는 너무나도 감사할 뿐입니다.  이 영혼 구원의 사역을 위해  물질과 시간 그리고 몸으로 귀하게 섬겨주신 미국 단기팀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고 또 이 일을 위해 위해 뒤에서 함께 간절한 중보기도로 또 물질 후원으로 동역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6명이 세례를 받다

 

               단기팀이 돌아가고 난 다음 주에 바로 교회에서는 아주 중요한 일이 있었습니다. 그 동안 저희들이 일일이 전도해서 만난 사람들가운데, 제자 훈련을 받고 믿음의 분명한 확신을 경험한 사람들을 대상으로세례식을 거행하게 되었습니다. 세례를 받기 전에 약 5주 동안 다시 한 번 더 믿음을 점검하면서, 집에서 또  평소에 섬기던 우상을 다 버릴 것과  주일 성수, 기도, 전도, 성경읽기 또 우리의 삶에 예수님이 주인 되심을 인정하며 삶 전체를 예수님을 위해 살 것을 고백하는 것들을 훈련하게 되었습니다. 이들은 적어도 교회에 온 지 최소 1년은 지난 사람들로서 그 동안 신앙생활을 하는 것을 교회에서 계속해서 지켜 봐 왔기 때문에 그들의 삶을 통해서도 이미 믿음에 대한 분명한 확신이 있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세례를 위해 물 속에 들어가기 전에, 예배중에 모든 성도들 앞에서 한 사람씩 나와서 예수님을 믿기 전과 후 그리고 앞으로의 결단등을 나누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는데 이 시간 또한 자신들과 성도들 모두에게 큰 은혜와 도전의 시간이었습니다.  세례를 받은 여섯분에게는 새로운 성경책과 나무 십자가 목걸이를 선물로 준비하여 함께 나누게 되었는데, 세례후에 이들의 얼굴을 보니 너무나도 기뻐하는 모습에 저희들도 더불어 크게 기뻐하였습니다. 비록 태국이 선교지로서 열매맺기가 무척이나 어려운 곳이라는 사실을 이제 직접 체험을 통해서 점점 알아가고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귀한 6명의  믿음의 지체들이 함께 천국의 백성이 되고 예수님의 제자로서의 삶을 살기로 결단하는 것을 볼 때, 부족한 저희 부부를 사용하셔서 이곳에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이루어 가시는 좋으신 주님을 찬양하며 또 감사의 고백을 하게 됩니다. 이렇게 믿음의 새로운 결단을 한 6분이 계속하여 주님을 더 뜨겁게 사랑하고 귀한 증인으로서의 삶을 살 수 있도록 함께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가족 소식

                   미국 단기팀이 돌아가고 나서 바로 세례식을 거행하고 또 그 후에 새로 영접한 분들을 팔로우 업하면서 시간을 보내다 보니, 8월 한달이 너무나도 빨리 지나갔습니다.  교회를 시작한 후에 제대로 안식년을 가지지 못한 상황이라 저나 아내나 영적으로 또 육체적으로 조금은 지쳐 있는 상황인데, 주님의 도우심으로 저희 부부가  다시 쉬고 회복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어지기를 소망합니다. 이 일을 위해서 귀한 동역자들이 많이 일어나서 함께 주님나라의 사역을 감당할 수 있는 날이 속히 오기를 기도합니다.  비록 조금은 지쳐 있지만 매주 영적으로 질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교회를 보면서 지친 몸과 마음에  위로를 삼고 있는데 저희 부부가 지치지 않고 계속 사역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영육간의 건강을 위해 간절한 중보기도를 부탁드립니다.

         비록 무덥고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지만 늘 신실하게 우리를 사랑하시고 지켜 주시는 주님이 있기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고 또한 사랑하는 동역자님들의 귀한 중보기도와 소중한 격려가 있기에 큰 힘이 됩니다.   우리에게 허락하실 새로운 9월 한달도 변함없는 주님의 사랑이 저희와 사랑하는 동역자 한 분 한 분을 신실하게 지켜주실 것을 믿으며 멀리서 소식을 전합니다.

 

사랑하며 축복합니다.태국 피사눌록에서 허 수성, 인영, 린,은 가정 드림

 

미국 단기팀과 교회 리더들과 함께
세례식을 마치고서

                                                                                                                                                                                     

 당신이 지금 잡고 있는 그 기도와 헌신의 밧줄을 통해, 우리는 태국의 영혼들을 겸손히 섬길 수 있습니다
주소 :  111/18  M.7(Indojin Viewpoint)  T.Samerkhe  A.MuangPhitsanulok  C.Phitsanulok  Thailand  6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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